김해문화관광재단, 하반기 무장애 공연·장애 예술인 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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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가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올해 하반기 무장애 공연과 장애 예술인 공연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달장애 아동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중 관객의 소리와 움직임을 제지하지 않는 등 그들의 예민한 감각을 고려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참여형으로 구성해 공연 관람의 장벽을 낮출 계획이라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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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가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거리를 좁히기 위해 올해 하반기 무장애 공연과 장애 예술인 공연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문화의전당은 2가지 유형의 무장애(배리어 프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9월 13일에는 접근성 활성화 오페라 '라보엠'을 공연한다. 푸치니의 걸작 '라보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공연은 음성해설과 한글자막, 점자 리플릿, 수어 해설 등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이 고려된 작품이다.
또 11월 15일~16일 공연하는 편안한 공연(릴랙스드 퍼포먼스) '뭐든지 텃밭'은 김해문화관광재단과 예술 단체 '아주 특별한 예술마을'이 공동 제작해 올해 처음 선보인다. 발달장애 아동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중 관객의 소리와 움직임을 제지하지 않는 등 그들의 예민한 감각을 고려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참여형으로 구성해 공연 관람의 장벽을 낮출 계획이라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4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10월 26일 장애인 무용수와 비장애인 무용수가 함께 하는 '빛소리 친구들'의 무용 공연을 준비한다. 장애·비장애 예술가의 교류를 통해 표현 가능성을 확장하고 예술적 경계를 넓혀 관객들에게 조화와 협력을 통한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본부는 문화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며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김해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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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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