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슈퍼오닝쌀 생산 단지서 "포장 현장 심사"

정숭환 기자 2024. 8.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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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최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해 쌀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포장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 필지당 3.3㎡ 이상 도복된 포장, 타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된다.

시는 지속적인 농업인 재배 기술 교육과 강화된 포장 및 원료곡 심사를 통해 고품질 슈퍼오닝쌀만 생산 판매해 평택시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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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기자 = 평택시청 전경 2024.03.20. newswith01@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최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을 위해 쌀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포장 심사를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238개 필지, 4432㏊이다. 벼 수확 시기를 고려해 고시히카리 품종은 오는 23일까지, 꿈마지는 오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이뤄진다.

심사는 지도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단지대표 농업인 등 4개 조로 편성해 합동으로 이뤄지며 우량 종자 확보를 위한 자가 채종포도 출수 전후로 2회 실시한다.

심사 결과 필지당 3.3㎡ 이상 도복된 포장, 타품종 식재, 병해충, 피·잡초 다발생 등 고품질 쌀 생산에 저해되는 포장은 불합격된다.

[평택=뉴시스] 지난 2023년도 슈퍼오닝쌀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심사중인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2024.ㅔ8.13. photo@newsis.com


불합격된 포장은 수매에서 제외됨은 물론 장려금 미지급 등 각종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외래품종인 추청 대신 평택지역에 적합한 ‘꿈마지’ 쌀을 재배하며 규모는 1362㏊이다.

꿈마지 쌀은 심사 강화를 통해 과다 시비에 따른 등숙이 불량 시 단백질 함량이 6%보다 높아져 단지에서 탈락할 수 있다.

슈퍼오닝 브랜드는 모든 검사를 통과한 꿈마지 쌀만 판매될 수 있다.

시는 지속적인 농업인 재배 기술 교육과 강화된 포장 및 원료곡 심사를 통해 고품질 슈퍼오닝쌀만 생산 판매해 평택시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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