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1일 민원상담사로…30일 홈치해결상담사 운영

강승남 기자 2024. 8. 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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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1일 민원상담사로 나선다.

제주시는 오는 30일 제주시청 본관 1층 상담실에서 '1일 홈치 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한다.

1일 홈치 해결상담사 사전 상담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재산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 처리가 지연돼 강성·악성 민원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 '홈치 해결상담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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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제주시 제공)/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1일 민원상담사로 나선다.

제주시는 오는 30일 제주시청 본관 1층 상담실에서 ‘1일 홈치 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한다.

'홈치'는 '한꺼번에'라는 의미의 제주방언이다.

이번 상담은 김 시장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시민들의 민원이나 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듣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청 본관 1층에 조성되는 홈치 해결상담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상담 민원 내용으로는 제주시장에게 바라는 점, 그간 제주시를 방문하며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할 점, 민원 접수 후 해결이 어려웠던 민원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가 사전에 접수한 민원 중 총 3건의 민원을 1일 상담사인 김 시장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그 외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홈치 해결상담실 직원들과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신속하게 민원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1일 홈치 해결상담사 사전 상담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자치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재산상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 처리가 지연돼 강성·악성 민원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원스톱 민원창구 '홈치 해결상담실'을 운영한다. 올해 1분기 제주시로 접수된 건축·지적·인허가 등 재산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복합 민원은 853건으로, 전년 동기 702건보다 25.5% 증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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