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경수 복권 환영...여의도 정치셈법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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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김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 진작 이뤄졌어야 할 복권"이라고 적었다.
또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둘러싼 여의도 정치셈법도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며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진 김 전 지사의 역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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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오후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김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 진작 이뤄졌어야 할 복권"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늦게나마 대통령이 당 내외 반발에도 불구하고 (복권을) 결정했다"며 "대통령은 이제라도 편 가르기와 결별하고 민생안정에 헌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둘러싼 여의도 정치셈법도 이제는 그만둬야 한다"며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진 김 전 지사의 역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남겼다.
김 지사는 지난 7일에도 SNS를 통해 "내 편 사면, 선택적 사면은 이미 충분히 했다. 이번 8·15 특별사면은 달라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상식 국민 통합의 원칙에 부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얄팍한 정치셈법으로 미룰 때가 아니다. 정치가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포용의 정치 통합의 정치가 절실하다. 김 전 지사 복권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전 지사가 포함된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 명단을 재가했다. 이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사면 및 복권 안건을 의결했다. 윤 대통령의 재가는 의결 약 1시간 만에 이뤄졌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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