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진출 검토하는 BYD, 무역 장벽 고려 중인 캐나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4. 8. 13.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동화 차량'의 생산, 판매 등을 자랑하는 BYD가 캐나다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BYD 측에서는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여러 검토와 더불어 '캐나다가 준비 중인 전기차 무역 장벽'에 대한 상황 파악 및 관련 대응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YD, 캐나다 진출로 브랜드 역량 확대 준비
캐나다는 EV 산업 보호 위해 무역장벽 검토
BYD 한
[서울경제]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동화 차량’의 생산, 판매 등을 자랑하는 BYD가 캐나다 시장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BYD가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다양한 행정 절차에 대한 문의는 물론 및 캐나다 관계자 협의 등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BYD의 캐나다 시장 진출은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캐나다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방어적 태도’를 보이고 있고 BYD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BYD 측에서는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한 여러 검토와 더불어 ‘캐나다가 준비 중인 전기차 무역 장벽’에 대한 상황 파악 및 관련 대응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BYD 샤크
실제 캐나다 정부는 최근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미국 등의 서방 국가처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방어적 관세’를 부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방 국가가 중국 브랜드에게 과도한 혜택(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는 진영 논리가 자리한 것으로 알려져 무역 관세 추진 및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산 전기차가 캐나다 시장에 진출할 경우 캐나다가 추구하고 있는 EV 관련 투자, 그리고 캐나다 자동차 산업 및 관련 업계 발전에 방해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과연 BYD는 캐나다 시장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놓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