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령 “6살 어린 조윤희에 존댓말, 언니처럼 많이 의지” (가요광장)

장예솔 2024. 8.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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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과 조윤희가 흐뭇한 자매애를 드러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영화 '늘봄가든'의 조윤희, 김주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주령은 조윤희와 자매 같다는 칭찬을 듣자 "윤희 씨가 저보다 어린데 현장에서는 언니 같았다. 제가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징징대는 스타일인데 얘기를 너무 잘 들어준다. 많이 의지했는데 막상 연기할 때는 제가 언니 역할이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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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주령 조윤희 이은지 (사진=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주령과 조윤희가 흐뭇한 자매애를 드러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영화 '늘봄가든'의 조윤희, 김주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주령은 조윤희와 자매 같다는 칭찬을 듣자 "윤희 씨가 저보다 어린데 현장에서는 언니 같았다. 제가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징징대는 스타일인데 얘기를 너무 잘 들어준다. 많이 의지했는데 막상 연기할 때는 제가 언니 역할이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조윤희는 "처음부터 언니가 너무 따뜻하고 편하게 대해주셨다. 저도 마음의 뭔가를 확 풀어놓은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나 김주령은 아직 조윤희에게 말을 놓지 못했다고. 이에 조윤희는 "저도 후배들한테 말을 잘 못 놓는 스타일이라 서운하진 않다"면서 '가요광장'을 통해 말을 놓기로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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