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업계 최초 마케팅 AI 플랫폼 상용화

이정화 2024. 8.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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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업무 전반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 'DASH.AI(대시 AI)'를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지만 대시 AI는 마케팅 전략부터 광고 제작, 성과 측정까지 업무 전반을 생성형 AI로 진행할 수 있고, 이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HSAD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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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업무 전반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 'DASH.AI(대시 AI)'를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AI를 활용해 만든 LG유플러스 캠페인. HSAD 제공

[파이낸셜뉴스] HSAD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업무 전반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 'DASH.AI(대시 AI)'를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시 AI의 '대시'는 HSAD의 철자를 뒤집어 만든 이름으로, 기존 업무를 혁신하고 구성원들이 보다 창의적인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설루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업계에서는 생성형 AI를 광고 제작이나 성과 측정 등 일부 단편적 기능 지원에 활용해왔다.

하지만 대시 AI는 마케팅 전략부터 광고 제작, 성과 측정까지 업무 전반을 생성형 AI로 진행할 수 있고, 이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HSAD는 설명했다.

대시 AI는 HSAD가 그동안 축적한 마케팅 역량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학습시켜 개발됐다. 단순 텍스트나 이미지 생성이 아닌 바로 사용 가능한 수준의 높은 생산성과 창의성을 지닌 결과물이 고객사별 맞춤형으로 산출된다.

HSAD는 대시 AI를 브랜드 인지-탐색-구매에 이르는 모든 고객 경험 여정에서 마케팅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는 일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배너 등 디지털 광고 제작과정의 80%를 AI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애리 HSAD 대표는 "대시 AI는 자사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도구로 활용될 것이며, HSAD는 브랜드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설루션을 제공해 AI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SAD는 LG유플러스 브랜드 광고를 국내 최초로 100% AI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플러스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 캠페인으로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또 LG전자 'LG힐링미 아르테' 캠페인, 한국관광공사 'What If [Vincent Van Gogh] Visited Korea)' 캠페인,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광고에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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