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과 함께하는 '힐링필링 데이' 개최

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4. 8. 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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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3일 장애인 가정의 아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우체국과 함께 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전국의 장애인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멘토로 선발해 아동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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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3일 장애인 가정의 아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우체국과 함께 하는 힐링필링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전국의 장애인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멘토로 선발해 아동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아동들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초청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체험 자리를 마련했다.

오랫동안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상, 멘토링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아동에게 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격려의 자리도 마련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5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장애인 가정의 아동과 대학생을 각각 240명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43억 원의 예산으로 총 8672명의 아동을 도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분들과 함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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