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요금 올린다고?…국토부 "준고속철도 투자방식 개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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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철도 투자·요금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12일 입찰공고한 연구용역은 준고속철도(200km/h 이상, 300km/h 미만)의 투자방식 개선 여건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준고속철도도 고속철도와 같이 국가와 철도공단이 분담하는 방식의 적용 가능성 유무를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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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철도 투자·요금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12일 입찰공고한 연구용역은 준고속철도(200km/h 이상, 300km/h 미만)의 투자방식 개선 여건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13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현재 고속철도는 국가와 철도공단간의 분담으로 건설하고 있고, 일반철도(준고속 포함)는 국고 100%로 건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준고속철도도 고속철도와 같이 국가와 철도공단이 분담하는 방식의 적용 가능성 유무를 면밀하게 검토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또 "재정여건 및 철도운영자·시설관리자의 재무여건, 철도산업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철도 투자체계 개선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한 언론은 여객 운임과 시설사용료를 산정하고 이를 실현할 로드맵과 철도 투자 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한 '철도 투자방식에 따른 여객 운임 및 시설사용료 영향 분석' 연구용역이 발주됐다고 보도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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