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읍성 '문화유산 야행'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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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문화유산 야행'이 충주읍성 사고(史庫)지에서 체험행사 및 교육을 통해 야행의 깊이를 더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유산 야행'의 부대행사로 열릴 이번 문화유산 체험행사 및 교육은 국원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장준식)이 주관하고 충주시의 후원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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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야행 부대행사로 충주 사고지에서 체험행사
[충주]충주시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문화유산 야행'이 충주읍성 사고(史庫)지에서 체험행사 및 교육을 통해 야행의 깊이를 더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유산 야행'의 부대행사로 열릴 이번 문화유산 체험행사 및 교육은 국원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장준식)이 주관하고 충주시의 후원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저녁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육 내용은 행사기간 동안 사고(史庫) 유적지를 공개하고 충주읍성 사고지에서 발굴된 유산의 성과와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사진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충주읍성 야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꼬꼬마 역사 퀴즈'를 통해 꿈나무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다른 체험 부스에서는 음료를 마셔볼 수 있는 '국원가배'가 운영되고, 충주읍성에서 출토된 서조문 전돌 디자인을 활용한 컵 받침대 만들기 체험과 드립백 제작 및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오는 11월에 충주읍성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충주사고와 관련된 클레이 디오라마를 제작하여 전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충주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4 문화유산 야행'은 충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 개최되며, '읍성지야(邑城之夜-읍성의 밤을 깨우다)'라는 제목으로 관아공원을 중심으로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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