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제15회 경남 건축상 수상작 순회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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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경남의 우수주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2023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 작품'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23년 선정된 ▲제15회 경남 건축상 수상작 7점 ▲경남 우수주택 선정작 40점 등 총 4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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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경남의 우수주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사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2023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 작품’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23년 선정된 ▲제15회 경남 건축상 수상작 7점 ▲경남 우수주택 선정작 40점 등 총 4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경남 건축상’은 건축문화의 창달과 지역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격년제로 개최된다. 제15회 경남 건축상 대상은 사천시 용현면에 소재한 ‘용남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용남고등학교는 건축계획의 획기적인 시도로 기존의 교육시설 개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공간 및 입면계획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남 우수주택’은 아름다운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약 40개 건축물이 선정되는데, 건축주에게는 우수주택 인증 명판, 설계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도내 시·군의 추천을 받은 친환경 건축기법을 사용한 단독주택 중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아름다운 주택을 대상으로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서부 경남지역 중에서는 사천시가 첫 번째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운 주택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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