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신규 사명 ‘피노’…이차전지 소재 신사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사명과 기업 이미지(CI)를 변경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호 변경은 최대주주 CNGR과 협력해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에 맞춰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진행된 것"이라며 "사명 변경과 함께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의 전환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사명과 기업 이미지(CI)를 변경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13일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피노(FINO)’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안도 승인했다.
신규 사명 피노는 ‘미래 혁신(Future Innovation)’의 앞글자를 따 지었다. 최대주주인 글로벌 전구체 1위 기업 중웨이 신소재(CNGR)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관련 핵심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신사업으로 양극재의 핵심 재료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 원재료 수급부터 전구체 생산까지 전 공정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까지 진출해 이차전지 관련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호 변경은 최대주주 CNGR과 협력해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에 맞춰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진행된 것”이라며 “사명 변경과 함께 본격적인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의 전환과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NGR은 삼원 전구체 글로벌 시장점유율 약 25%로 1위 업체다. 한국 내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해 국내 대표 이차전지 기업들과 업무협약(MOU), 합작투자계약(JVA) 등을 체결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과 각각 ‘포스코CNGR니켈솔루션’,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해 고순도 니켈 제조 및 판매사업과 이차전지용 전구체 생산공장 설립에 나섰다.
이상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뜨는 해리스 덕분에 우리도 뜨겁다”…활활 타오르는 ‘이 종목’ - 매일경제
- “나 사실 65살인데”…결혼 직전 여친 ‘충격고백’에 男 반응은 - 매일경제
- “국민 남친 배우의 문란한 사생활”…‘강다니엘 비방’ 탈덕수용소, 선처 호소 - 매일경제
- “이러다 10만원도 아슬아슬하겠네”…이달에만 벌써 30% 빠진 ‘이 회사’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3일 火(음력 7월 10일) - 매일경제
- 제주서만 팔던 스타벅스 ‘자망코’ 전국으로…출시 10일 만에 60만잔 판매 - 매일경제
- 中 전기차 136종 무더기 가격 인하···‘출혈경쟁’ 악화 - 매일경제
- “내 아들 가슴 B컵 됐다”…中엄마의 분노, 병원서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이달 구치소 나올줄 알았는데…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기간 2개월 연장 - 매일경제
- “충분히 가능, 나도 당한 적 있어”…정규리그 역전 우승 포기하지 않은 염갈량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