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동 옛 자원 회수시설 철거→소각시설 2기 새로 건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인근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이 철거되고 2028년까지 새로운 소각시설이 설치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예산 1천464억원을 들여 가학동 27번지 기존의 자원회수시설 인근 부지 1만7천320㎡에 하루 19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2개를 증설하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을 내년 시작해 2028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인근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이 철거되고 2028년까지 새로운 소각시설이 설치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예산 1천464억원을 들여 가학동 27번지 기존의 자원회수시설 인근 부지 1만7천320㎡에 하루 19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2개를 증설하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을 내년 시작해 2028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소각시설 외에도 전망대, 집라인, 그린루프(옥상정원), 환경체험관, 암벽 등반장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현 자원회수시설은 광명은 물론이고 인근 서울 구로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하루 300t 규모)로 1999년 준공해 25년째 운영 중이다.
시는 시설 노후화, 생활쓰레기 발생량 증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따른 대응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해 왔다.
사업 명칭은 증설이지만 기존의 낡은 자원회수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소각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하루 생활쓰레기 처리용량은 기존 300t에서 380t으로 26.6% 늘어난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을 위해 2021년 폐기물처리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이 지난달 기본설계 적격 심의 및 가격평가를 통해 시공사를 광명에 본사를 둔 태영건설을 선정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업체가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 야탑역 흉기난동글 작성한 커뮤니티 직원 구속영장 ‘기각’
- 한동훈 ‘하루 5개 SNS 논평’…뉴스 크리에이터 노렸나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한다…"주주가치 제고"
- 안양 정관장, 고졸 ‘최대어’ 박정웅 1순위 지명
-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명 판결, 사법살인"
- ‘최초 의혹 제기’ 김은혜, 이재명 집유에 “거짓은 진실 이길 수 없어”
- '충격 받은 범 야권’… 친문·조국당도 “야당 대표 정치 생명 끊을 정도였나”
- 국제사이버대 사회공헌혁신센터, 정신장애 풋볼팀 대상 지식공유 특강
- 이재명 대권 행보 ‘먹구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
- 인천 부평구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