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슈퍼 루키' 양민혁, 7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문채현 기자 2024. 8. 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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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양민혁이 7월 '이달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024시즌 7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강원 양민혁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1~25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최종 후보는 강원 양민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김준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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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라운드 전북전 오른발 강슛…팬 투표서 대전 김준범 제쳐
[서울=뉴시스] 2024시즌 7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양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4.08.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양민혁이 7월 '이달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2024시즌 7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강원 양민혁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1~25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최종 후보는 강원 양민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김준범이었다.

양민혁은 25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뚫었다.

김준범은 24라운드 포항전에서 전반 1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역동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 투표 결과 양민혁이 5423표(52%)를 받아 5090표(48%)를 받은 김준범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민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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