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4개월 연속 '월 4만 건' 넘었다

하정연 기자 2024. 8. 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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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개월 연속 월 4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만 3천3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 10개월 만에 거래량 4만 건대를 회복한 뒤 4월과 5월에 이어 4개월째 4만 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한 겁니다.

4개월 연속 아파트 거래량이 월 4만 건을 넘어선 것은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 8월에서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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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개월 연속 월 4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만 3천3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 10개월 만에 거래량 4만 건대를 회복한 뒤 4월과 5월에 이어 4개월째 4만 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한 겁니다.

4개월 연속 아파트 거래량이 월 4만 건을 넘어선 것은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 8월에서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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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5% 포인트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표 채권 만기에 따라 0.3∼0.35% 포인트 오르고 전세대출도 보증기관과 채권 만기별로 0.2∼0.35% 포인트 상향 조정됩니다.

갈아타기 대출의 경우, 주담대는 0.5% 포인트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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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년 만에 최다를 기록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그제(11일)까지 신고된 7월 서울 아파트 계약 건수는 6천911건입니다.

7월 계약분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로 20일가량 남아 있는데 전월 거래량인 7천450건에 가깝게 도달한 겁니다.

또 이달 들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묶여 거래가 부진했던 양천구를 비롯해 '노도강' 등 강북권 거래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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