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김경수 복권 환영…여의도 정치셈법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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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지사 복권을 환영한다"며 "이제부터라도 편 가르기 정치와 결별하고 오직 국민통합, 민생 안정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더 큰 결단과 헌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연한 복권에 대한 여의도의 정치 셈법도 이젠 그만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단, 당시 김 전 지사는 복권되진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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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정치권엔 이른바 '여의도 정치 셈법' 중단 또한 당부했다.
김 지사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지사 복권을 환영한다"며 "이제부터라도 편 가르기 정치와 결별하고 오직 국민통합, 민생 안정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더 큰 결단과 헌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연한 복권에 대한 여의도의 정치 셈법도 이젠 그만둬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
광복절 특사 명단엔 김 전 지사와 조윤선·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김 전 지사는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으나, 이듬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서 5개월여의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받았다. 단, 당시 김 전 지사는 복권되진 않았었다.
김 전 지사는 이번 복권으로 향후 공직 선거 출마가 가능해졌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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