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조정석 개인의 '행복의 나라'는? ♥거미와 딸·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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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행복의 나라'는 가족이라며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조정석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조정석이 바라는 행복의 나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금 많은 분이 보이는 상황에서 나를 봤을 때 '파일럿'도 잘 되고 '행복의 나라'는 성적은 아직 모르겠지만 그다음 '신인가수 조정석'도 있고 이런 상황이 내게 펼쳐져서 내가 너무 행복하지 않으냐고 말씀해 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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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의 나라' 관련 뉴스1과 인터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자신의 '행복의 나라'는 가족이라며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조정석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조정석이 바라는 행복의 나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금 많은 분이 보이는 상황에서 나를 봤을 때 '파일럿'도 잘 되고 '행복의 나라'는 성적은 아직 모르겠지만 그다음 '신인가수 조정석'도 있고 이런 상황이 내게 펼쳐져서 내가 너무 행복하지 않으냐고 말씀해 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감사한데 행복하다기보다는 부담이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많다, 그렇지만 인간 개인 조정석 행복의 나라는 가족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와 매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점을 묻는 말에 "드라마는 상대적으로 길다, 영화는 딱 120분 정도다, 그래서 영화는 보시는 분들께서 짧고 굵게 탁 보는데 드라마는 긴 호흡의 이야기에 계속 스며든다고 해야 하나, 긴 호흡으로 보시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도 마찬가지다, 드라마는 호흡이 길다 보니까 어디에서는 어떻다, 하면서 감정의 조절이나 그런 것을 잘 분배해야 한다"며 "영화는 그렇지만 드라마가 훨씬 크다, 그런 지점에서 드라마는 매력이 있는 거 같고, 영화는 드라마에서 구현되지 못한 새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의 나라'는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아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정석은 극 중 박태주(이선균 분)를 살리기 위해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았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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