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피프티 3人 손잡은 아이오케이, 주가 ↓...주주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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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논란의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전 멤버 3인과 전속 계약을 맺은 아이오케이.
이는 12일 아이오케이가 '통수돌'이라는 낙인이 찍혀 비판을 받고 있는 전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과 전속 계약을 맺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케이는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SAENA), 아란(ARAN), 시오(SIO)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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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논란의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전 멤버 3인과 전속 계약을 맺은 아이오케이. 놀랍게도 하루 만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기준 아이오케이의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12일 아이오케이가 '통수돌'이라는 낙인이 찍혀 비판을 받고 있는 전 피프티 피프티 멤버 3명과 전속 계약을 맺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케이는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새나(SAENA), 아란(ARAN), 시오(SIO)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주주들은 종목토론방에서 아이오케이의 잘못된 판단을 비난하고 있다.
주주들은 "5년째 적자 회사에서 통수돌이라", "기사 보고 다 던졌다", "장사 때려치려고 작정한 듯", "제정신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발매한 곡 'Cupid(큐피드)'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7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피프티 피프티는 멤버 전원이 잘된 직후인 지난해 6월 당시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내며 활동을 중단했다.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 중 키나만 어트랙트로 돌아가 새 멤버들과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해 10월 소속사로 복귀하지 않은 새나, 아란, 시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이들 세 명과 그 부모를 상대로 총 1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해 오는 29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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