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토시 나눠주고 선크림도…푹푹 찌는 대구 동구, 폭염 대응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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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봉무나비공원, 대구선아양공원, 동대구로체육공원 등에 쿨링포그 5곳을 마련했다.
각 동과 안전협의체는 선크림, 쿨토시, 쿨타올 등 폭염 예방 용품을 폭염 취약 주민에게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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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은 ▲폭염 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폭염 대응체계 확립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등이다.
무더위 쉼터는 실내 무더위 쉼터 99곳과 야외 무더위 쉼터 24곳이 가동되는 중이다.
폭염 저감 시설로는 스마트 그늘막 81곳이 있다. 수경시설은 폭포, 바닥분수, 캐스케이드 등 39곳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봉무나비공원, 대구선아양공원, 동대구로체육공원 등에 쿨링포그 5곳을 마련했다. 동서시장과 방촌시장에도 쿨링팬 2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 중이다. 각 동과 안전협의체는 선크림, 쿨토시, 쿨타올 등 폭염 예방 용품을 폭염 취약 주민에게 나눠주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 11일 기준 동구 온열질환 발생 건수는 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사망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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