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진태현 "고민 많았지만…♥박시은과 상의해 합류" [MD현장]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이혼숙려캠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종CP, 방송인 서장훈, 배우 박하선, 진태현이 참석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하고 있는 부부들이 MC 및 여러 전문가와 함께 부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심리 상담과 치료, 부부 미션 등 갈등을 봉합하는 노력과 더불어 실제와 동일한 환경의 이혼조정 시간을 통해 서로의 요구사항을 맞춰보는 프로그램이다. 55시간의 캠프 기간 동안 부부들은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관개 개선을 모색해본 후 마지막에 이혼을 할지 최종 선택한다.
이날 진태현은 프로그램 합류 계기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아내와 예쁘게 사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 그런데 아내가 '나에게 하는 모습을 잘 보여드리면 그것 또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내와 함께 상의해서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정규 프로그램이 됐으니 정말 오랫동안, 즐겁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7월 아내 박시은과 결혼한 후 연예계 '대표 사랑꾼', '잉꼬 부부'로 거듭난 비결과 관련해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상대방을 더 낫게 여긴다. 이게 우리 부부의 가장 큰 약속이고 항상 이걸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나보다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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