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따로 손님 만나'…女접대부 감금·폭행한 보도방 업주 구속

강인 2024. 8.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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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접객원을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가 구속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여성 접대부를 차량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보도방 업주 A씨(5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께 B씨(40대)를 차에 감금한 뒤 2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정도가 심각하다고 보고 A씨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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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유흥업소 접객원을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가 구속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여성 접대부를 차량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보도방 업주 A씨(5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께 B씨(40대)를 차에 감금한 뒤 2시간 가량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잠시 정차한 사이 차에서 빠져나와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덕진구 한 길가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임의로 손님을 만나자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정도가 심각하다고 보고 A씨를 구속 송치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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