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박하선 "하루 네 번 울어…부모님 다툼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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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이혼숙려캠프' 촬영 중 느낀 것들을 털어놨다.
이날 박하선은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에 대해 "사실 걱정이 많았다"며 "'이혼'이라는 타이틀이 들어가니 부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작가님이 너무 좋다. 자극적인 것보다 출연진을 배려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를 하면 하루 네 번은 우는 것 같다"며 "실제 아이도 있고 어린 시절 부모님이 싸웠던 게 떠올라서 그런지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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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는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 김민종 CP가 참석했다.
이날 박하선은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에 대해 “사실 걱정이 많았다”며 “‘이혼’이라는 타이틀이 들어가니 부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작가님이 너무 좋다. 자극적인 것보다 출연진을 배려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보다는 화해에 초점을 맞췄다”며 “잘 살아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를 하면 하루 네 번은 우는 것 같다”며 “실제 아이도 있고 어린 시절 부모님이 싸웠던 게 떠올라서 그런지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 많아 공감을 많이 하게 된다”며 “(프로그램 이후) 남편(류수영)에게도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더 예쁘게 하게 됐다. 부부 관계가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 1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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