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수거차가 전신주 충돌…탑승자 2명 사상

신관호 기자 2024. 8. 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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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강릉시에서 분뇨 수거차(3.5톤)가 전신주를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의 한 길에서 분뇨 수거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단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해당 차량 운전자 A 씨(45)와 동승자 B 씨(53)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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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 26분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의 한 길에서 분뇨 수거차(3.5톤)가 전신주를 충돌,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8.13/뉴스1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13일 강원 강릉시에서 분뇨 수거차(3.5톤)가 전신주를 충돌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의 한 길에서 분뇨 수거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단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해당 차량 운전자 A 씨(45)와 동승자 B 씨(53)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심정지 상태였던 B 씨는 숨졌다. A 씨는 머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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