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남자 오은영’ 수식어? 그럴만한 자격 없어” (이혼숙려캠프)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8. 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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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남자 오은영'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서장훈은 '남자 오은영'라는 수식어와 관련된 질문에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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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남자 오은영’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3일 오전 JTBC ‘이혼숙려캠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민종CP를 비롯해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이 참석했다.

서장훈은 ‘남자 오은영’라는 수식어와 관련된 질문에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송인 서장훈이 ‘남자 오은영’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 사진 = JTBC
많은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직설적인 조언을 펼치며 관심을 모은 서장훈은 “본의 아니게 계속 하다 보니 상담 혹은 조언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게 됐다”며 “오은영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시고 전문가이시다. 제가 ‘남자 오은영’이라고 불리게 되는 건, 오은영 선생님께 굉장히 실례되는 이야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다른 분들과는 다른 톤, 이야기하는 방향이나 진심으로 사석에서 제 친한 지인을 만났을 때처럼 똑같이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것들을 보고 이런 프로그램에 써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남들과 비슷한 이야기나 듣기 좋은 이야기만 했다면 이런 이야기는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한 서장훈은 “확실한 것은 저는 온 맘 다해서 임하고 있다. 진심을 다 해서, 온 마음을 다해서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혼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8월 15일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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