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재가... 김경수·조윤선 복권

이미호 기자 2024. 8.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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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등을 포함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 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1219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제79주년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상정해 심의 및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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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등을 포함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 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뉴스1

정부는 이날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1219명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을 발표했다.

이번 사면·복권 대상 중 주요 정치인 및 공직자는 55명이다. 주요 복권 대상으로 거론됐던 김경수 전 지사와 조윤선 전 수석을 비롯해 원세훈 전 국정원장,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포함됐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제79주년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상정해 심의 및 의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권 인사들은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혀왔지만, 대통령실은 “사면 및 복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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