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 위해 치료비 기부
천주영 기자 2024. 8. 13. 11:51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13일 이찬원이 선한 스타 7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 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수행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기부로 이찬원은 ‘선한 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575만 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25세 이하의 환아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긴 투병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해준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응 응원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내달 21일과 22일 부산에서 전국 투어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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