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주차하던 50대 중태…기둥과 문짝 사이에 끼여

유영규 기자 2024. 8. 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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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주차 중이던 5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끼인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 께 소사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A 씨가 주차장 기둥과 차량 문짝 사이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후진 기어를 바꾸지 않고 주차 위치를 살피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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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주차 중이던 5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끼인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 께 소사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A 씨가 주차장 기둥과 차량 문짝 사이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후진 기어 상태에서 차량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후진 기어를 바꾸지 않고 주차 위치를 살피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진 못했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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