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X공효진, 모녀 된다...'경주기행', 8월 촬영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은과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가족으로 뭉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경주기행'은 액션 스릴러다.
한편 '경주기행'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이정은과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가족으로 뭉친다. 독특한 목적을 갖고 여행길에 오른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월 크랭크인 후 3개월간 촬영을 진행했다.
'경주기행'은 액션 스릴러다. 복수하고자 여행하는 네 모녀의 이야기다. 이들은 막내 딸을 살해한 범인의 출소 날짜에 맞춰 경주로 향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모녀 연기를 펼친다. 이정은은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옥실은 딸 경주를 잃은 후 복수의 순간만을 기다려온 인물이다.
공효진이 첫째 딸 장주로 분한다. 누구보다 가족을 끔찍하게 챙기는 K-장녀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이정은과 또 호흡을 맞춘다.
박소담은 둘째 딸 영주 역할에 캐스팅됐다. 법대 출신의 백수 여성을 그린다. 섬세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마지막으로 이연이 합류했다. 셋째 딸 동주 역이다. 전직 레슬링 선수로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반응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한다.
연출은 김미조 감독이 담당했다. 김 감독은 '갈매기'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해외 영화제에도 초청받았다.
한편 '경주기행'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