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 든' 벤츠, 전기차 5종에 中파라시스 탑재...홈페이지에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정부의 명확한 방침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의 배터리 셀 공급사 정보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및 시장의 요구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수전기차의 배터리 셀 공급사에 대한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MW코리아, 폴스타 이어 배터리 정보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 및 시장의 요구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수전기차의 배터리 셀 공급사에 대한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르면, 총 5종의 차종에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중국산 배터리인 파라시스가 탑재됐다. 2022년~2024년형 메르세데스-벤츠 EQE 350+, 2023년형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2023·2024년형 EQE350 4MATIC, 2023년형 EQE500 4MATIC SUV, 2022년형 벤츠 EQS 350다.
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부터 전국 75개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전기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당국의 조사에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근본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후속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보상 문제와는 별도로, 지난 9일 인도적 차원에서 약 45억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주민 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