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과 LA 목격’ 과즙세연, 결국 칼 빼들었다 “악플 제보 받아”
LA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동행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를 모은 BJ과즙세연이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과즙세연은 1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과즙세연에 관한 허위사실 및 비방 등의 악성 게시글(댓글 포함)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이어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등에서 발견하신다면 해당 게시물의 링크 주소와 PDF 파일을 첨부해 이메일 주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고소 관련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니 많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과즙세연은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에 올라온 영상에서 방 의장과 나란히 걷고 있는 여성으로 지목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와 방시혁을 두고 많은 추측이 일자 하이브는 지난 8일 “방시혁 의장이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 조언을 해준 바 있다.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두 사람에 대한 여러 말들이 오가자, 과즙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과즙세연은 방 의장에 대해 “작년에 하이브를 사칭한 DM(쪽지)이 왔다, 일적인 대화가 아니라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그때 언니가 방시혁 의장님과 아는 사이여서 물어봐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사칭범이었다”며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 방시혁 의장을 만난 것에 대해 “언니와 내가 미국 여행을 하던 중 정말 가고 싶은데 예약하기 힘든 맛집이 있었다, 그때 언니가 의장님께 물어봤고 의장님이 흔쾌히 예약을 도와준 것이다, 같이 가면 예약이 된다고 해서 동행했다, 사칭범을 잡게 해 준 것도 있고 해서 도와준 것”이라고 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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