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 유통 지도요원 공모…23일까지 접수

양영전 기자 2024. 8. 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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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감귤 유통 지도요원 12명을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도 요원은 2024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 외 감귤 유통, 품질검사 미이행 등 감귤 유통에 관한 사항을 지도·단속하게 된다.

지난해 상품 외 감귤 유통 지도 및 단속 결과 201건(235t)을 적발했고, 이 중 과태료 부과는 49건(1억1700만원), 경고 및 폐기 조치는 152건(177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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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도남동 제주감귤농협 제8유통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천혜향 선과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감귤 유통 지도요원 12명을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도 요원은 2024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 외 감귤 유통, 품질검사 미이행 등 감귤 유통에 관한 사항을 지도·단속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9월19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으로, 감귤 유통 지도 활동에 제약이 없으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운전이 가능한 자다.

채용은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한다. 다만 2021~2023년 감귤 유통 지도 요원 경력 중 채용 후 중도 포기자는 후순위로 채용한다.

시에는 303개 감귤 선과장이 등록돼 있다. 지난해 상품 외 감귤 유통 지도 및 단속 결과 201건(235t)을 적발했고, 이 중 과태료 부과는 49건(1억1700만원), 경고 및 폐기 조치는 152건(177t)으로 집계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023년산 감귤은 고품질 생산과 유통인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통해 조수입 1조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조수입 1조원대 유지를 위해 유통인들이 전반적인 품질 향상에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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