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LINC 3.0 ‘대전 0시축제’ 아트 프리마켓 운영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공유·협업 프로그램 일환

목원대 아트프리마켓 참가자들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LINC 3.0 사업단이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이하 대산협)의 공유·협업 프로그램중 하나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4 대전 0시축제’에서 아트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산협은 대전권역 16개 대학이 지역 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9기째 운영되고 있는 지역대학 연합 산학협력 협의체이다.

대산협 추진 공통 프로그램 중 대전시와 연계한 ‘대전시 지역축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목원대가 주관하고, 지역 8개 대학(국립한밭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대전보건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배재대, 한남대)이 참여했다.

대학별 창업동아리 및 가족기업 등 70여개 팀이 대전시가 마련해준 아트프리마켓존에 총 41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고
목원대는 그중 12개 부스에 참여했다.

창업동아리 펜크리에이터(PEN CREATOR)의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팀과 선배기업, 가족기업, 대전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기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세라믹 인테리어 소품, 패션 소품 및 티셔츠, 차량용 방향제, 참전용사 굿즈, 3D프린터 굿즈 등을 판매했다.

각 부스를 방문, 학생들을 응원하고 제품을 구매한 김영현 교학부총장은 “학생들 표정에서 열정과 도전정신을 느껴졌다”며 “학교 배움을 토대로 자신이 기획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일에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시민, 지자체, 대학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 하는 지역 대표 축제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봐 자랑스럽다”며 “목원대 창업브랜드 ‘PEN’의 우수한 성과가 도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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