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만난 트럼프 "10월 총격사건 현장 다시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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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했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를 "10월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11월5일 미 대선 전 저격 사건이 있었던 현장을 다시 방문, 지지자들에게 암살 미수 사건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표심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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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했던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를 “10월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1월5일 미 대선 전 저격 사건이 있었던 현장을 다시 방문, 지지자들에게 암살 미수 사건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표심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앞서 그는 지난달 13일 저격 사건 직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해 “난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I WILL NEVER SURRENDER!)”이라는 이메일을 지지자들에게 보내 선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암살 미수범 토마스 매슈 크룩스는 유세장 인근 건물 옥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반자동 소총으로 8차례 총격을 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를 다쳤고, 집회 참가자 1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 사건 직후 공화당 캠프는 피를 흘린 채 주먹을 불끈 쥔 트럼프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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