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신고한 조상우, 어깨 불편으로 다시 말소…KBO 1군 엔트리 현황(종합)

박연준 기자 2024. 8.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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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구원 투수 조상우를 비롯한 여섯 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말소된 선수는 키움 조상우, 삼성 좌완 이승현, LG 정지헌, 임준형, SSG 백승건, KT 이상동이다.

키움은 조상우가 부상을 당했던 어깨 부위에 아직 불편감을 느껴 재정비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LG 투수 정지헌, 임준형, SSG 백승건, KT 이상동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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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좌완 이승현 햄스트링 손상, 재활 및 회복에 4주 소요 예정
LG 정지헌, 임준형, SSG 백승건, KT 이상동 말소...등록 선수 없어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구원 투수 조상우를 비롯한 여섯 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지난 12일 10개 구단의 1군 엔트리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 말소된 선수는 키움 조상우, 삼성 좌완 이승현, LG 정지헌, 임준형, SSG 백승건, KT 이상동이다.

키움은 조상우가 부상을 당했던 어깨 부위에 아직 불편감을 느껴 재정비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상우는 2024시즌 44경기 출전, 1패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3.18로 활약했다. 지난달 16일 어깨 염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가 지난 6일 1군으로 돌아와 복귀 경기를 치렀다.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이승현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6승 4패,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가 구원 투수에서 선발 투수로 보직을 옮긴 첫해인데, 월간 MVP 후보에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승현의 말소 이유는 햄스트링 손상으로, 병원 검진 결과 약 4주의 재활 및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 밖에도 LG 투수 정지헌, 임준형, SSG 백승건, KT 이상동이 말소됐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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