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로템, 중동 전운 감돌자 3%대 오름세

문수빈 기자 2024. 8. 13.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동 지역에서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강세다.

13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3.25% 상승한 3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이 중동에 유도미사일 잠수함을 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란·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4% 넘게 치솟으며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2 전차. /현대로템

중동 지역에서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가 강세다.

13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날보다 3.25% 상승한 3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이 중동에 유도미사일 잠수함을 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란·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유도미사일 잠수함은 잠수함 발사 순항 미사일(SLCM) 운용에 특화한 핵 추진 순환 유도탄 잠수함(SSGN)이다.

이번처럼 미군이 잠수함 배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례적인 일이다.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로 보복을 계획 중인 이란에 경고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4% 넘게 치솟으며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여러 사례에 기반할 때 지수 회복 과정에서 국내 방산의 주가 상승 폭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