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서장훈 "'무한도전' 후 10년..다른 사람과 달라 좋아해주셔"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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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인기 이유를 돌아봤다.
파일럿에 이어 정규 MC를 맡게 된 서장훈은 "제안을 받았을 때 걱정도 있었다. 내가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나올지도 걱정이 됐는데, 김민종 CP, 김태희 작가님이 워낙 잘하는 걸 알기에 믿음으로 함께 했다. 파일럿에서의 만듦새가 좋아서 우리가 한 것보다도 영상이 더 잘 나왔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오래 가는 프로그램 타율이 높다. '이혼숙려캠프'도 오래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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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이혼숙려캠프’ 서장훈이 인기 이유를 돌아봤다.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혼숙려캠프’는 인생을 새로고침하기 위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파일럿으로 방송됐으며, '막말', '다단계', '스킨십 문제' 등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출연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체험해보고 관계 회복을 위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이혼숙려캠프’에는 ‘호랑이 소장’ 서장훈과 함께 ‘공감요정’ 박하선, 그리고 새로운 MC 진태현이 가사 조사관으로 캠프 현장에 전격 투입된다.
파일럿에 이어 정규 MC를 맡게 된 서장훈은 “제안을 받았을 때 걱정도 있었다. 내가 누구에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나올지도 걱정이 됐는데, 김민종 CP, 김태희 작가님이 워낙 잘하는 걸 알기에 믿음으로 함께 했다. 파일럿에서의 만듦새가 좋아서 우리가 한 것보다도 영상이 더 잘 나왔다. 다른 분들에 비해서 오래 가는 프로그램 타율이 높다. ‘이혼숙려캠프’도 오래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장훈은 2013년 은퇴 후 이듬해 출연한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서셀럽’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가운데 서장훈은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예능 대세가 됐다.
서장훈은 “은퇴하고 방송한 지 만 10년 정도 됐다.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톤이나 이야기하는 방식 등이 대중들이 좋게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우리가 일반적으로는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원래 기본적으로 출발이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고 갖고 있는 소신대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반응ㄹ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숙려캠프’도 그런 부분에서 걱정이 됐지만 장르가 다르고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여러 가지를 많이 생각하게끔 되는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퀄리티가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는 오는 1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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