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세금, 우리가 쓰는' 진주주민대회 조직위 발족

정경규 기자 2024. 8.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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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4진주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의 편성과 집행과정에 주민들의 요구가 참여될 수 있도록 민관협치를 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023년 첫 주민대회를 시작했고 이날 조직위 발족으로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시민들의 요구안을 받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주민요구안을 가지고 주민투표 및 주민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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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주민대회 조직위원회 발족 기자회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2024진주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의 편성과 집행과정에 주민들의 요구가 참여될 수 있도록 민관협치를 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023년 첫 주민대회를 시작했고 이날 조직위 발족으로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시민들의 요구안을 받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주민요구안을 가지고 주민투표 및 주민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5893명으로부터 7285개의 요구안을 받아 원탁회의 방식의 심의회의를 통해 50대 주민요구안과 13대 대표요구안을 도출해 주민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며 "최종적으로 주민대회를 통해 발표하고 이를 시장과 시의원에게 주민요구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요구안을 해당 부서에 통보했지만 요구안 중 반영가능한 것은 적극 검토하겠다는 수준의 답변이 전부였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면 힘이 된다"며 "주민대회를 통해 주민자치력을 쌓아 주민직접정치의 새로운 페이지를열어가자고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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