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등 4개 단체,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 운영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8.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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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이달 16일부터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신고센터는 부동산 PF 관련 건설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불공정한 관행 등을 바로잡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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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 현장 사진. 사진은 특정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출처=연합뉴스]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이달 16일부터 ‘부동산 PF 애로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PF 구조조정 관련 애로사항, 부동산 PF 불공정 관행, 과다한 수수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고대상에는 PF 사업성 평가·사후관리계획 관련 불합리한 사례, 약정서상 차주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조건, 과도한 PF수수료 사례, 책임준공확약 관련 부당한 신용보강 사례 등이 해당된다.

신고센터는 각 협회에서 각각 운영하며, 온라인·오프라인 신고를 병행한다.

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들은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 등에도 전달, 건설업계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하는 신고센터는 부동산 PF 관련 건설업계 애로를 해소하고 오랫동안 지속된 불공정한 관행 등을 바로잡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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