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평온의 숲' 수골실 증설…화장 대기시간 단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공공 장례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 수골실을 기존 2실에서 12실로 증설함에 따라 유족 대기시간이 대폭 줄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평온의 숲에는 11개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으나 화장한 후 유골을 수습하는 수골실은 2실밖에 없었다.
수골실 증설과 함께 화장로도 다음 달부터 1기를 추가 운영함에 따라 평온의 숲은 모두 12개 화장로에 12개 수골실을 갖추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공공 장례시설인 '용인 평온의 숲' 수골실을 기존 2실에서 12실로 증설함에 따라 유족 대기시간이 대폭 줄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평온의 숲에는 11개의 화장로가 운영되고 있으나 화장한 후 유골을 수습하는 수골실은 2실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화장 후 수골실로 이송하는데 시간이 지연되면서 유족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이에 시는 13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골실 10곳을 추가 설치해 수골 시스템을 개선했다.
수골실 증설과 함께 화장로도 다음 달부터 1기를 추가 운영함에 따라 평온의 숲은 모두 12개 화장로에 12개 수골실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하루 화장 가능 시신도 40구에서 45구로 늘게 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수골 시스템 개선으로 유족들이 오랫동안 대기하지 않아도 화장 후 유골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편이 없도록 화장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개장된 용인 평온의 숲은 용인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