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후임 김용현 임명될 때까지 안보실장·국방부 장관 겸임

박응진 기자 김정률 기자 2024. 8. 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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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장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을 겸직한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내정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임명될 때까지 국방부 장관을 겸직한다.

지난 2014년 6월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된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도 후임 국방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을 겸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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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현 국방부 장관을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사진은 신원식 신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대통령실 제공) 2024.8.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김정률 기자 =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장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안보실장과 국방장관을 겸직한다.

1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내정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임명될 때까지 국방부 장관을 겸직한다.

이는 남북 대치 상황을 감안할 때 국방부 장관을 공석으로 두기 어렵기 때문인 걸로 풀이된다.

신 내정자는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조만간 안보실장으로 정식 임명돼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6월 국가안보실장으로 내정된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도 후임 국방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을 겸직한 바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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