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착수보고회

봉화군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착수보고회./사진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원, 사업 관련 부서장, 각 참여 청년단체 회원, 수행기관인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봉화군청년협의체 회원, 관련 기업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청년브랜딩 탐색지원사업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가능성을 실험하고 청년들에게 일감 연계와 지역살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자체사업으로 예산 11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하며 단체당 청년 창업 활동비 1억원을 최대 2년간 지급한다.

참여 단체는 ㈜사람과 초록, 봉화청년목공소 주식회사, 봉화초록공유밥상 농업회사법인, 포레스테이션, 깊숲 등 5개 팀으로 봉화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50% 이상으로 참여 인력을 구성했다.

박 군수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봉화군의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