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범농민 기후재난 대책위 출범 현실적 농업피해보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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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농업 농민단체들이 익산시 범농민 기후재난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현실적 피해보상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수해와 겨울장마, 냉해, 태풍, 폭염 등의 피해가 농민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익산시 전체 문제로 부상했다며 위원회 출범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출범과 함께 반복되는 농업재해는 기후재난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정부와 익산시가 책임 있게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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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농업 농민단체들이 익산시 범농민 기후재난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현실적 피해보상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수해와 겨울장마, 냉해, 태풍, 폭염 등의 피해가 농민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 익산시 전체 문제로 부상했다며 위원회 출범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출범과 함께 반복되는 농업재해는 기후재난이라고 강조하고 이에 정부와 익산시가 책임 있게 전면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큰 수해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익산시 농어촌공사 등 행정당국의 대응은 안이하고 임시방편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올해도 수해를 악화시켰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피해 농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공정한 피해보상을 제공할 것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금강 배수펌프장 추가설치와 확장공사, 상습 침수지역 정비, 농업재해보험의 품목확대 등을 촉구했다.
또 가축재해보험 처리 시 농가 자기 부담률 반영 금지와 현금성 재화 보상체계 마련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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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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