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안전大전환 점검' 드론 등 첨단기술 활용…우수기관 선정

박제철 기자 2024. 8. 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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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정읍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노후시설을 비롯한 안전취약시설 총 107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 점검 결과, 31개소에 대해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를 요청했고, 그중 18개소에 대한 조치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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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노후시설을 비롯한 안전취약시설 총 107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 점검 결과, 31개소에 대해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를 요청했고, 그중 18개소에 대한 조치가 완료됐다.

나머지 13개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예산 확보를 통해 후속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정읍시는 이번 점검에서 열화상카메라, 드론, 멀티미터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 88대를 활용해 60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러한 점검 실효성 확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민간예찰단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가정 안전진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자가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점검에 참여해 준 민간 전문가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공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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