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벽 밀었더니 ‘깜짝’…오피스가 나타났다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8.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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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아파트 내부 공간 활용 기술이 또 한 번 진화했다.

이 기술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에 첫 적용됐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인 '힐스 캐스팅'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 온 현대건설은 가변형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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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
벽을 활용한 집안 공간 활용 극대화
힐스테이트 송도5차 견본주택 첫 적용
현대건설이 13일 공개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 기술. [사진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아파트 내부 공간 활용 기술이 또 한 번 진화했다.

현대건설은 13일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 기술을 공개했다. 이는 버튼을 누르면 거실 벽이 이동하면서 벽 내부에 매립됐던 책상과 침대 등이 드러나는 방식이다. 조건에 따라 게스트룸, 홈오피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이고, 리모컨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에 첫 적용됐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인 ‘힐스 캐스팅’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월플렉스 안에는 곳곳에 수납장을 넣어 최대한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티는 설계는 물론 각종 장치로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구동 시 발이 끼거나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센서 기능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 온 현대건설은 가변형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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