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ESPN 선정 유럽클럽 최고 축구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럽클럽 최고의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총점 87로 2위에 자리했고, 리버풀(잉글랜드) 사령탑에서 사퇴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8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럽클럽 최고의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13일 오전(한국시간) ESPN은 유럽 남자 구단 사령탑 가운데 톱50을 선정한 후 순위를 발표했다. ESPN은 "많은 엘리트 사령탑이 자리를 이동하거니 휴식을 선택했다"며 "누가 현재 최고의 사령탑인지를 선정했다. 사령탑 경력의 후반기에 접어들었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지도자들 50명을 망라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ESPN은 ▲지도력(20점) ▲스타일(20점) ▲선수 관리(20점) ▲소통(20점) ▲업적(10점) ▲X팩터(저조한 결과에서 회복할 수 있는 능력·10점)를 기준으로 풀시즌을 1차례 이상 소화한 사령탑들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다만 지네딘 지단 감독처럼 2년 이상 지휘봉을 잡지 않은 지도자는 제외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EPSN의 기준 가운데 최고의 사령탑으로 등록됐다. 지도력(18점), 축구 스타일(18점), 선수 관리(17점), 소통(18점), 업적(9점)에서 총점 89점을 받았다. ESPN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이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지만, 아이디어가 부족하다거나 의욕이 떨어지는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며 "구단 운영자들이 막대한 예산을 쏟아내며 결과물에 목을 매는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입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총점 87로 2위에 자리했고, 리버풀(잉글랜드) 사령탑에서 사퇴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8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80점)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잉글랜드) 감독, 5위(78점)는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독일)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6위(74점), 페네르바체(튀르키예)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17위(65점)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2위(63점),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뱅상 콩파니 감독은 42위(55점)에 올랐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의 개리 오닐 감독이 50위(50점)를 기록했다.
허종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5세’ 양준혁, 아빠 됐다…19세 연하 아내 임신
- 강남역 역명에 자우림 김윤아 남편 치과 이름 같이 붙는다
- ‘36주 낙태’ 유튜버는 지방 거주 20대 女…영상 진짜였다
- 안선영 “홈쇼핑 매출 1조원 진작 넘어…주식·코인 안 해”
- ‘재활 치료하려다…’ 자택 수영장에 빠진 70대 숨져
- 방수현, 안세영 겨냥 “누가 국가대표 하라 등 떠밀었나”
- ‘15살 많은 줄 알았는데’ 결혼식 직전 고백한 그녀 나이가…“25살 연상, 65세”
- 이란보다 먼저 움직인 헤즈볼라…이스라엘 북부로 로켓 30여발 발사
- 러, 우크라軍 격퇴 실패 속… 불타는 자포리자 원전
- “이란, 3일내 이스라엘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