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감성·기능 담았다…서울한옥 브랜드 공예상품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정취와 매력을 머금은 '서울한옥'이 다섯 명 공예작가의 손을 거쳐 한옥 모티브가 담긴 상품으로 탄생했다.
서울시는 서울한옥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서울한옥 스토리텔링 공예상품' 5개 품목·10종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의 정취와 매력을 머금은 '서울한옥'이 다섯 명 공예작가의 손을 거쳐 한옥 모티브가 담긴 상품으로 탄생했다.
서울시는 서울한옥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기 위해 '서울한옥 스토리텔링 공예상품' 5개 품목·10종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품 개발은 한옥의 트렌드, 변화, 글로벌 수용성을 고려해 서울한옥만의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예상품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종로구 서촌 라운지에 전시되며, 연말 새롭게 개소할 예정인 '서울한옥 브랜드 숍'(가칭)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공예상품은 '사랑(舍廊) 시리즈'로, 한옥의 사랑방·사랑채 공간이 지닌 감성과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조명·모빌·필함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사랑 시리즈 개발에는 권중모·박선민·안지용·이예지·전보경 등 5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우리 고유 주거문화 'K-리빙'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창의적인 시도가 필요한 때"라며 "서울한옥 브랜드 공예상품을 한옥 공간별 컬렉션으로 확대해 서울한옥 주거문화의 매력을 널리 퍼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