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복숭아, 대전 소비자 입맛 공략…800상자 완판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13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황규철 옥천군수가 판촉 행사로 소개되고 있는 옥천 복숭아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4.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 복숭아가 대전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 결과 준비한 800상자가 완판됐다.

군 복숭아연합회와 직거래장터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옥천 복수아의 향을 전한 결과다.

옥천 복숭아는 다음 달 말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온라인 축제 기획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로 엄선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옥천 복숭아는 친환경적으로 생산해 다른 지역의 복숭아보다 향과 맛, 당도에서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옥천 복숭아는 1028농가가 424㏊의 면적에서 연간 4908t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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