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음주운전 논란에…BTS 팬덤 거취 두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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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 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슈가의 거취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슈가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글이 담긴 화환이 줄지어 늘어섰다.
한편에선 "제발 방탄과 함께 있어줘" 등 슈가를 응원하는 게시물도 온라인에 등장하며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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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 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 슈가의 거취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앞에는 슈가의 팀 탈퇴를 요구하는 글이 담긴 화환이 줄지어 늘어섰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일부 팬들은 '민윤기 탈퇴해' '우리의 손을 놓은 건 너야' 등의 글이 적힌 화환을 소속사 앞에 설치했다. 한편에선 "제발 방탄과 함께 있어줘" 등 슈가를 응원하는 게시물도 온라인에 등장하며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이동 거리는 약 500m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조만간 슈가를 정식 소환해 음주량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슈가는 작년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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