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2%대 상승…장중 3만6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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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해 2%대 상승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 현재 닛케이 평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67.71포인트(2.48%) 뛴 3만5892.71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산의 날'로 휴장한 도쿄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하이테크주가 강세를 보이자 매수세가 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장기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하이테크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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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 매수세 유입
'엔고-달러 약세' 진정에 자동차 등 수출주 주목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13일 일본 닛케이 평균 주가는 상승세로 출발해 2%대 상승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장기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하이테크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주가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주가지수 역시 반등했다. 이같은 흐름에 도쿄 증시에서도 토일렉(TOELEC), 애드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47엔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이자율이 낮은 엔화를 빌려 고금리 통화나 성장 자산에 투자하는 것)가 청산되면서 달러·엔화 환율은 5일 한때 141엔대까지 하락했지만(엔화가치 상승), 최근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도쿄증권거래소으 토픽스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후지쿠라, 라쿠텐 그룹, 소니 G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샤프와NXHD, 야마토HD는 하락하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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