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레트릭, MSCI 신규 편입에도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LS일레트릭(ELECTRIC)과 편출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일제히 하락세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8월 정기지수 조정 결과 한국지수에 LS일렉트릭을 신규 편입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편출된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LS일레트릭(ELECTRIC)과 편출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일제히 하락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100원(4.07%) 빠진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주가는 17만6500원까지 오르는 듯하다가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같은 시각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내려갔다. 전 거래일보다 1750원(5.26%) 빠진 3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8월 정기지수 조정 결과 한국지수에 LS일렉트릭을 신규 편입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편출된다고 발표했다.
LS일레트릭은 그동안 MSCI 편입 예상 최우선 종목으로 손꼽혀왔다. 이번에 편출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마찬가지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는 LS일레트릭 1400억원으로 추정되며, 시장에서 예상돼왔던 이벤트인 만큼 수급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지수 제외에 따른 매도 수요는 52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MSCI 지수는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 등 4차례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오는 30일 종가 부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편입·편출에 따른 지수 추종 패시브 자금 이동이 예상된다. 지수 발효일은 다음달 2일이다.
시장에서는 차기 정기변경 편입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현대로템, LIG넥스원, 삼양식품, HD현대미포 등이 거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